미국에 오기 전부터 걱정됬던 것 중 하나는 인종차별이다. 우리나라에서 있으면서 내가 본 광경들중 하나는 다른 국가의 사람들이 지나가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 때마다 타지에서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과 여기까지 온 능력가진 것에 멋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나와보니 나를 자꾸 이상하게 쳐다볼 것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내가 온 동네는 조지아인데 생각보다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걱정이 좀 덜어진거같다. 그래도 한인타운을 벗어난 지역을 가면 아직 편하지만은 않다. 나는 신장이 83에 덩치가 조금 있는 편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얼마전에 운동복을 사러 아울렛 매장에 갔다. (여담이지만 정말정말싸다! 한국에 없는 다양하고 멋진 운동복들이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팔리고있었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