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6

[인턴 일지] POS기 이미지로딩 스크립트 수정

오늘은 12월 첫날이다... 뒤돌아 보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어제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곱창 볶음을 투고해서 먹었는데 지금 배가 너무 아프다... 그런데 오자마자 이사님이 pos기 사진 로딩 형식을 바꾸고 싶다고 하셨다. 현재 이미지들이 순서대로 로딩이 되지만 12월 프로모션으로 대표배너하나를 이미지가 3장 로딩 될 때마다 띄워지게 하고 싶다고 했다. 즉 상품이미지 3장 - 대표배너 - 상품이미지 3장 - 대표배너 - ...... 이런식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 근데 12월 1일 부터 적용이 됬어야 한다고 한다. 오늘인데.... 오늘아침부터 적용되어야 하는 것을 오늘 아침에 얘기하셨다.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야호!! 지금 현재 돌아가는 상황은 One Drive에 디자이너가 넘긴 파일들이 있..

[미국 생활] 미국에서 살기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산다는 것은 두 가지로 나뉜다. 신분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미국에서 신분이 있다는 것은 최고의 자유(freedom)을 누리면서 살 수 있고 신분이 없다는 것은 언제 쫓겨 날지 모르는, 어쩌면 불안감 속에서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신분의 이점을 악용하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들은 이러한 약하고 빽없는 사람들을 신분으로 유혹하고 부려먹는다. 이것이 진정한 갑과 을의 관계이다. 신분이 나오기 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 그 기간까지 회사가 내쳐버린다면 고국으로 쫓겨나는 것이고 숨어 산다면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이다. 수 년간 갑의 횡포에서 살아남는 자는 자유를 얻는다. 이것을 쟁취하기 까지 불안하고 힘든 여정을 헤쳐나가야 한다. 가족들, 친구들 뒤로 한 채 홀..

[인턴 일지] 미국 인턴생활과 POS기 사진 띄우기

매장별로 Pos기가 있는데 손님들이 계산하면서 볼 수 있게 사진을 띄우고 싶으셨다. 이건 Cashier 가 보는 시선이다. Cashier가 물건을 하나씩 찍으면 고객이 반대편 화면에서 찍히는 가격들을 보게 된다. 이게 고객들이 보는 반대편 화면이다. 저 오른쪽에 까만 화면을 통해 고객들에게 상품을 홍보 하고 싶어했다. 그럼 고객들이 cashier가 물건을 하나씩 찍을 때 물건들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이건 다른 매장 pos기 사진이다. Atlanta에 7개의 multi store가 있다. 그리고 매장 별로 고객 화면에 보여지는 사이즈가 다르다. 이건 POS기 Manager 프로그램인데 여기서 Display에 띄워지는 파일들을 관리한다. 웃긴게 html하나당 image가 하나씩 mapp..

[인턴 일지] 내 프로젝트의 문제점과 나아가야할 방향

프로젝트를 하면서 드는 생각들... 제일 무서운 생각은 무너지진 않을까... 점점 건물이 높아짐에 따라 가끔씩 휘청거린다. 그럴 때마다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당연히 기본 뼈대가 튼튼해야 건물이 견고해진다. 이 사실을 인지함에도 뭔가 급한 마음에 막 빨리 쌓으려고 했다. 한 눈에 보이지 않는 코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문맥들... 그래 쌓을 수는 있다. 하지만 수리할 때 문제가 생긴다. 어떤 기능이 어디에 있고 어느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바로 보이지가 않는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른 사람인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어제 분명히 어떤 feel을 받아서 정신없이 코드를 치고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 다음날 내가 와서 보면 그건 전혀 내가 한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Structure가 중..

[인턴 일지] Spring + Amazon S3 이미지 업로드

처음 프로젝트 요구사항 중 직원들의 특이사항을 그 자리에서 바로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리고 싶다는 것이었다. 예를들면 그 직원이 일하는 모습 또는 특정한 문서 사진 또는 기타 필요한 사진들을 말이다. 말처럼 뚝딱 되면 얼마나 좋을까. Project Plan을 줄 때 이 부분을 제일 길게 잡았다. 까다로운 만큼 오래 걸릴것 같았다. 이미지 처리에 있어서 저장소에 실제 파일이 저장되지만 데이터베이스에는 경로와 이름 사이즈 메타데이터 등 정보를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조금 꼬인게 처음에 얘기를 나누었을 때 말한 기간안에 이 기능을 구현하지 못할것 같다고 했었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할 때 이미지 관련해서 테이블을 만들지 않았다. 그런데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중에 할 수 있다고하여 기능을 구현 중이..

[미국생활] 미국인턴의 어두운면과 사기꾼들과의 전쟁

연고도 없는 이 거대한 땅에 헤딩을 한지 4주 째가 되어간다. 아직 제대로 정착하지도 못했다.어떻게든 되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했던 때가 떠오른다. 아직 사회경험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타지로 나오게 되니 더욱 그런거 같기도 하다. 물론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은 자본주의이다. 돈 있으면 살고 돈 없으면 죽어라. 각자 개인의 business가 매우 바쁘다.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다. 의식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한국의 정'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정이라는 것은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영어로 설명하기 힘든 무언가다. 동창, 이웃, 식당의 이모 들까지... 미국에서는 식당 어머니를 이모라고 부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금 말을 하면서도 식당 어머니라는 단어를 쓰는 것 까지 말이다. 사회는 냉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