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아마 내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는 사건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처음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경험도 해보고 길고 긴 대학생활을 끝내는 해기도 하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취업을 하게 되는 해였다. 보람찬 일도 많았고 아쉬운 일도 많았다. 2019년 중에서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우아한테크코스가 아닐까. 봄에 시작해서 12월 겨울에 끝이 났으니 2019년을 지배한 건 자명한 사실이다. 지금부터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2019년 한일 서비스 출시 연초에 it 동아리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출시 해보았다. 내가 서버 개발로 진로를 정하게 된 확실한 계기가 아니었나 한다. 대학생 때 이것저것 시도해보았던 탓일까. 서버 개발이 제일 맘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