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조금 늦은 듯한 상반기 회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고 간단하게 나마 정리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비춰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반기 회고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Main Issue 졸업 2019년 8월, 긴 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3년 처음 입학 하던 날, C 언어를 배웠고 (배웠다기 보다 거의 끌려갔고...) 1학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오는게 제일 좋다는 말을 듣고 군대를 다녀오고, 전역 후 부터 제대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중도 1년 휴학을 하고 해외를 다녀오고 어찌보면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졸업이 아니었나. 하지만 전혀 후회는 없다. 어찌되었든 시간이 참 빠른 게 벌써 졸업이라니. 대학생활에 대한 회고는 다른 글로 따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