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아침식사는 그냥 밥에 국에 반찬 몇 가지를 주로 먹었었다. 가끔씩 빵을 먹기도 했지만 heavy하게 먹지는 않았다. 미국에서 식사는 주로 밀가루 위주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과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배가 아프다든지, 속이 더부룩 하든지 무언가 몸과 안 맞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그런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가리는 음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국과 비교했을 때 정말 월등히 좋다. 가격과 맛 이 두 가지만 만족한다면 누구나 흠 잡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겠다. 여기 브런치 식당들은 이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는것 같다. 브런치 전문이 있고 아침식사에 가깝지만 삼시세끼 다 먹어도 괜찮은 메뉴를 가진 레스토랑들도 있다. 브런치 전문은 아침일찍부터 시작하지만 점심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