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출발은 오후 3시 였다. 총 비행 예상시간은 2시간 30분이이었고 국내선을 처음 타보는 거였지만 절차가 매우 간단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들어갈때는 여권이 필요가 없다. 그리고 검색대는 똑같이 다 통과하고 비행기가 착륙하고 나갈 때는 진짜 그냥 나간다. 출구에 아무도 서있지 않다. 그냥 걸어서 나가면 된다. 일단 공항 근처 예약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원래는 outdoor (실외) 주차장을 예약했지만 만차가 되어 indoor(실내)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었다. 실내와 실외의 가격차이는 매우 크다. 하루당 거의 2~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실내가 훨씬 안전하고 좋기 때문이다. 실내 주차장으로 가보니 차들이 전부 번쩍번쩍했고 스포츠카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었다. 이게 예약한 내역을 프린트해서 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