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공개SW컨트리뷰톤

[공개SW컨트리뷰톤] 공개SW컨트리뷰톤 참가기

Jay Tech 2018. 9.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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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관련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고 당분간 프로젝트 안해야지 라고 굳게 마음을 먹고 제출 준비를 하던 날, 공개SW컨트리뷰톤 행사를 보게 되었다.


이거다 라고 생각하고 바로 지원서를 썼다. 예전부터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고 그 문화의 일부분에 속해있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픈소스란?


오픈 소스(open source, 문화어: 공개원천)는 소프트웨어 혹은 하드웨어의 제작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원시 코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 혹은 오픈 소스 라이선스에 준하는 모든 통칭을 일컫는다.


출처) 위키



예전에 오픈소스 라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는 힘들게 만든 것을 왜 공개를 하나 싶었다.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개인, 기업들이 공개를 하는 것이다. 


내가 못했던 것들, 우리 팀들이 못했던 것들을 모든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공개 SW 컨트리뷰톤 행사 이전에 시행된 KOSSCON (Korea Open Source Software Conference) 행사의 모습이다. 훌륭한 분들이 좋은 연설을 해주셨는데 오픈소스의 이유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만든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 사람이 죽으면 어떡해요?"



의미가 굉장히 세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말이다. 그 사람이 아무리 훌륭하게 만들어도 그 사람만이 아는 소스라면 그 사람이 없다면 그걸로 그 프로젝트는 끝이다. 사람들이 만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픈 소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뤄보겠다.



많은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한 행사이고 매년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게다가 멘토, 멘티 분들과 같이 하는 행사라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멘토 분이 1지망에 넣은 프로젝트에 뽑아주셔서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Web application 분야를 찾다가 음악 플레이어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지원을 했다. C#과 Javascript를 활용해 윈도우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였다. 






멘토 분께서 역할 분담을 위해 저렇게 정해주셨다. 


사실 음악플레이어는 대중적으로 쓰이는 것이 많다. 하지만 멘토분들의 취지는 그러한 음악플레이어를 누구나 만들 수 있게 프레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물론 멘티분들의 입장은 그러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이 대회의 취지에 맞게 Contribute하는 것을 1차 목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멘티분 들 중 프런트엔드 개발하시는 직장인들도 계셔서 나는 B파트인 브릿지 부분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


파트의 내용은 닷넷 코드를 앞단에서 쓸 수 있게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C#과 WPF(윈도우 앱 개발) 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숙지하려고 노력중이다.


처음엔 걱정했지만 멘토분이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해서 좋은 팀을 만난 것 같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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