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중국 경제 상황과 한국 그리고 사드

Jay Tech 2017. 3.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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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드배치 보복 때문에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헌데 그럴 수 밖에 없죠. 당장에 한국 경제가 흔들릴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자세히 알아봅시다.




중국은 2015년 기준 명목 GDP 는 미국의 3분의 2이고 구매력 평가기준 GDP는 미국을 능가한 경제 대국입니다.. 몇년전 명목GDP에서 일본을 제끼고 세계 2위를 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3위와의 차이를 압도적으로 벌렸습니다.


GDP란?

일정기간 동안에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말합니다.


위에서 명목 GDP라고 했는데 저건 뭘까? 사실 GDP는 해당연도의 시장가격으로 계산하는지 아니면 어떤 기준연도의 시장가격으로 계산하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명목 GDP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가치를 해당연도 즉 현재가격으로 계산한 것이고 실질 GDP는 기준연도가격으로 계산한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명목 GDP는 그 해의 가격에 생산량을 곱해서 구하는데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크기가 늘어나겟죠? 이러한 문제로 나온것이 실질 GDP입니다. 국민의 장기적인 변화를 관찰할때는 실질 GDP를 쓰게 됩니다.



중국의 경제 정보 분석 

GDP 성장률

6.9%(2015년 3분기)

외환보유액

2조 9천982억달러(2017년 1월)

GDP 대비 정부부채율

16.7%(2012년)

지니계수

46.9% (2014년) 

노동인구

804,000,000명(2015년) 



사실 중국은 70년대 말 세계 최빈국이었습니다. 당시 중국은 농업 중심의 국가로 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노동력은 많았지만 자본과 기술력이 없었습니다. 중국의 핵무기, 미사일, 우주선을 보고 한국보다 기술적으로 앞서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핵무기나 미사일은 북한,파키스탄같은 후진국도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차엔진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의 현대처럼 신뢰할 만한 자동차 엔진 그리고 삼성의 반도체를 따라가지 못하는것도 진실입니다. 자동차나 반도체 등과같이 한 나라의 금속공학, 재료공학, 전자공학과 같은 기초과학의 수준을 판단할 만한 것이 없기에 중국의 기술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어찌됬건 덩샤오핑은 최빈국을 탈출하기 위해 수도 베이징에서 먼 광동, 복건 지역의 세 개 도시부터 개방을 합니다. 동남아와 대만 화교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마케팅도 잘했습니다. 결국 80년 중반부터 계속 늘려가기 시작했고 90년대 최빈국을 탈출하게 됩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강대국 대열에 들어서게 됩니다. 2011년 GDP로 일본을 앞섰고 15년도 위안화가 달러, 유로화 다음으로 많이 차지하는 비율이 되었습니다. 


현재 17년도 IMF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6%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1. 2017년 현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첨단 업종으로 제조업, 유통업 등 중 고속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정부도 이 행로로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2. 트럼프의 공약 중 중국산에 45% 관세를 물리고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갈등으로 조건을 수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3. 위안화의 환율 급등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로 중국 위안화의 환율이 떨어졌습니다. 이는 94년 이래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것이 됩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됨에 따라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경제 붕괴를 이야기 합니다.


한 때 중국 조선업이 한국을 제쳤다고 막 떠들었었죠. 사실 중국의 조선소중 절반이상이 문을 닫았습니다. 웃긴것은 조선소를 국가가 관리하기 때문에 사업이 어떻게 되던 돈은 그대로 받죠. 그렇다면 사업이 제대로 클까요?


또한 중국은 살기 좋은 나라라고 강조하려고 고속철도 요금을 매우 싸게 책정합니다. 적자가 어마어마하겠죠. 미국이 고속철도가 없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수천km에 해당하는 거리를 고속철도를 타는것이 날까요 비행기를 타는것이 날까요?


사실 중국 경제는 위처럼 비효율의 끝이지만 예측할 수 없기에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말이 많은 사드의 현상황은 이미 한다고 미국과 얘기가 끝난 상태입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써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있지만 번복한다면 오히려 트럼프에게 더한 압박이 올 수 있습니다. 그는 오바마처럼 한국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딱 그런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미국과의 동맹을 절대로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중국의 보복이 시작되었고 미국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드가 지니는 가치는 한미동맹을 보증하는 수표입니다. 이 애물단지가 들어온 이상 중국과 대립하고 미국과 더욱 굳건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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